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인천 신한은행이 우승 후보들을 잇달아 꺾었다. 신한은행은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68-59로 승리했다.
개막전 우리은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홍유순이 21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졌고 박진영이 12점을 보탰다. 초반 밀리던 신한은행은 압박 수비와 리바운드 이후 속공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4쿼터 초반 연속 3점포로 달아난 뒤 BNK의 막판 추격을 막아냈다.
최윤아 감독도 역전의 원동력으로 수비와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을 꼽았다.
BNK는 박혜진이 결장한 가운데 김소니아까지 경기 초반 코뼈 골절로 이탈하면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박정은 감독은 김소니아의 부상 이후 어린 선수들이 긴장해 준비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며 부상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