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충남체육회)와 박의성(대구시청)이 한국테니스선수권 남자복식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두 선수는 7일 경북 김천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박승민(국군체육부대)-정연수(명지대) 조를 2-0(6-1 6-3)으로 이겼다.
권순우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해 남자단식에 나서지 않았고, 남자복식은 엔트리 마감 직전 와일드카드를 받아 참가했다. 이번 우승으로 권순우는 2020년, 2025년 혼합복식에 이어 세 번째 한국선수권 타이틀을 얻었다.
박의성은 2023년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