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지난달 24일 강원FC전에서 10년 만의 K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뒤에도 국내외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우승 직후 베트남 원정을 다녀오는 등 일정이 이어져 우승의 기쁨을 누릴 여유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의 당면 과제는 선수들의 몸 상태 관리다. 우승 확정 이후 긴장이 풀리면서 통증이 드러나는 선수들이 있어 큰 부상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
인천전에서는 안데르손과 로스 등에게 휴식을 줬지만, 남은 리그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ACL2에서는 조별리그 첫 두 경기 패배 뒤 비엣텔 원정에서 주전들을 대거 투입해 5골을 터뜨리며 반등했다. 현재 조 3위(승점 3)인 서울은 남은 3경기에서 2위 안에 들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