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68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31일 3라운드에서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고,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지현은 4~7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낚은 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선두를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지나치게 신중하기보다는 지금까지처럼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날 선두였던 이예원은 2타를 줄였지만 11언더파 205타로 이지현에게 한 타 뒤진 2위가 됐다. 이재윤은 10언더파 206타로 3위에 올라 두 선수와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겨룬다.

시즌 상금 랭킹 1위 김민솔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반등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 오른 김민솔은 선두와 6타 차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