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우승을 확정한 FC서울이 이후 첫 경기인 경인 더비에서 패했다. 서울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6분 인천 유나이티드 제르소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서울은 부상 우려와 빡빡한 일정으로 로스, 안데르손 등에게 휴식을 줬다. 경기에서는 양 팀이 한 차례씩 골망을 흔들었으나 모두 오프사이드 관련 판정으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서울은 조영욱의 헤더가 이태희의 선방에 막히고 박수일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기회를 놓쳤다. 결국 막판 교체 투입된 제르소가 역습에서 승부를 갈랐다.
서울의 경인 더비 5연승은 끝났다. 서울전 연패에서 벗어난 인천은 승점 49로 강원FC와 전북 현대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