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안현민이 한국시리즈에서 생애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른다. 안현민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정규시즌 1위로 직행한 kt는 3주 가까이 실전을 기다렸다. 삼성과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이어지면서 일정도 하루 늦춰졌다.

안현민은 기다림에 지쳤다면서도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고, 야수들의 실전 감각에도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안현민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하며 우승 반지와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수원으로 돌아오는 6차전까지 이어지면 심리적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5차전까지 열리는 대구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