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이 첫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둔 그는 긴 기다림 끝에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시리즈가 대구에서 끝났으면 좋겠다. 우리 팀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안현민은 이날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명단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출전 여부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라며, 모든 선수가 승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KT는 약 3주 만에 실전을 치르는 만큼 타격감에 대한 우려도 안고 있다. 안현민은 야수들이 준비를 잘했고 정규시즌보다 상태가 좋아진 선수도 있다며, 꾸준히 타격 훈련을 이어온 최원준을 보고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우승 반지를 갖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