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K리그1 우승을 확정한다. 서울은 승점 66으로 2위 울산 HD(승점 50)에 16점 앞서 있어, 강원을 꺾으면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상에 오른다.

강원에 지더라도 울산이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김기동 감독은 우승을 앞둔 선수단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구단이 우승 행사를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다소 들뜬 모습이라며, 자신부터 차분함을 유지하고 팀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전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두 손을 쥐고 “오늘 끝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거듭 말했다.

서울이 우승하면 안양 LG 시절을 포함해 통산 7번째 우승이자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 복귀다. 부임 3년 차인 김 감독도 지도자로서 첫 K리그 우승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