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가 카이리 어빙을 지키기로 했다. 훕스와이어와 헤비 등은 ESPN의 팀 맥마흔과 마크 스타인의 보도를 인용해 댈러스가 다른 구단의 어빙 트레이드 문의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드래프트 자산 확보를 위해 어빙을 내보낼 수 있다는 관측에 선을 그은 것이다.
잔류 방침의 핵심 배경은 쿠퍼 플래그와의 호흡이다. 플래그가 볼 운반과 공격 전개를 나눠 맡으면서 출전 시간을 관리받는 어빙의 부담이 줄었고, 플래그도 어빙의 리더십과 공간 창출 능력에 도움을 받고 있다.
맥마흔은 두 선수의 조합과 어빙의 라커룸 내 비중을 높이 평가했다.
어빙은 지난달 31일 휴스턴과의 NBA컵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35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댈러스의 116-111 승리를 이끌었다. 마사이 우지리 사장은 새로운 시스템과 팀 문화 속에서 어빙이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을 밝혔고, 어빙도 구단과 팬들의 환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