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성금이 중국 닝보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27일 여자부 50㎏급에 출전한 리성금은 인상 92㎏, 용상 119㎏, 합계 211㎏으로 중국 자오진훙(합계 207㎏)을 제쳤다. 용상 122㎏ 세계 신기록 도전에는 실패했다.

리성금은 첫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53㎏급으로 체급을 올릴 예정이다. 내년 3월 두 번째 IWF 예선전까지 약 5개월 동안 체중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

남자 60㎏급에서는 북한 방은철과 박인성이 나란히 합계 300㎏을 기록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우승은 합계 304㎏을 든 중국 양양에게 돌아갔다.

국제무대 데뷔전을 치른 박인성은 용상 171㎏으로 해당 부문 금메달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