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가 12월 3일 개막한다. 새로운 타이틀 후원사인 하나은행과 함께 구단의 자율 운영을 강화하는 ‘세미 구단제’를 도입하며, 참가하는 8개 구단은 드래프트 대신 선수를 직접 영입한다.
비공개 입찰로 진행된 1지명 선수 영입에서는 신진서 9단이 시즌 보수 1억4천만원에 GS칼텍스와 손잡았다. 구단별 샐러리캡은 최소 1억6천500만원에서 최대 2억3천500만원으로 정해졌고, 지명별 최소 보수도 적용된다.
외국인 선수는 샐러리캡 제한에서 제외된다.
경기는 기존 5판 3승제에서 주장전을 포함한 4판 승점제로 바뀐다. 4-0 또는 3-1로 이기면 승점 3점을 받고, 2-2로 비기면 주장전 승리 팀이 2점, 패배 팀이 1점을 얻는다. 각 구단은 유망주 육성을 위해 국내 선수 3명씩을 추가 영입해 퓨처스리그에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