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이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정관장은 3위(7승 4패)에 올랐고, 한국가스공사는 연승을 2경기에서 마감하며 수원 kt와 공동 5위(5승 6패)가 됐다.
정관장은 전반을 40-34로 마쳤지만, 3쿼터 라건아를 앞세운 한국가스공사에 47-48, 1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쿼터 막판 데이본 리드와 라숀 토마스가 연속 3점을 터뜨려 다시 10점 차로 벌렸고, 이후에도 리드를 지켰다.
한국가스공사는 막판 알루마의 자유투와 외곽슛이 빗나가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변준형은 팀 내 최다인 15점에 어시스트 7개를 보태 정관장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19점, 알루마가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