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에서 우승을 함께 이룬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이적을 둘러싼 발언으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테이텀이 브라운의 필라델피아행을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브라운은 ‘거짓말’을 뜻하는 속어로 쓰이는 모자 이모티콘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테이텀은 브라운에게 악감정이 없다면서, 함께 거둔 승리와 우승보다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는 데 답답함을 드러냈다. 브라운도 불화는 없다고 했지만, 불화를 뜻하는 영어 ‘beef’에 빗대 “약간의 양갈비와 그레이비소스 정도는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테이텀을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하면서도 “그에겐 훌륭한 홍보팀이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운은 보스턴의 필라델피아 원정이 예정된 11월 10일 전까지 테이텀과 따로 대화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밀워키전에서는 27점을 기록해 필라델피아의 127-116 승리를 이끌었고, 팀은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