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박진만 삼성 감독과 이범호 KIA 감독은 24일 두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5전 3승제인 이번 시리즈의 1차전은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페덱은 KBO리그 데뷔 후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지난 9일 SSG전에서 구원으로 3이닝을 던진 뒤 16일 만에 실전에 나선다.
네일은 올 시즌 13승을 거뒀으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감기·몸살을 앓으면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상대 팀을 만났을 때는 네일의 성적이 더 좋았다. 페덱은 KIA전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한 반면 네일은 삼성전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3.24를 남겼다.
다만 네일도 김성윤에게 10타수 8안타를 내줘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