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가 25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와 크리스 페덱, KIA는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를 앞세운다.

양 팀은 KIA가 우승한 2024년 한국시리즈 때보다 외국인 선발진이 안정된 상태로 만난다. 당시 KIA는 외국인 투수 교체와 네일의 턱 골절 부상을 겪었고, 삼성은 코너 시볼드가 빠진 채 대니 레예스에게 의존했다.

이번에는 네일과 후라도가 한국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췄으며, 올러와 페덱은 첫 가을 무대에 나선다.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섰다. 네일은 삼성전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 3.24로 강했다.

반면 올러는 대구에서 1이닝만에 8실점한 경험이 있고, 페덱도 KIA전에서 2경기 2패 평균자책 5.25에 그쳐 이번 시리즈에서 만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