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재현은 타격 부진을 딛고 반등하며 풀타임 활약을 이어갔다. 5월 타율 0.333에서 6월 0.222로 떨어졌지만, 7월 이후에는 타율 0.311을 기록했다.
좌익수 출전이 늘어난 박재현은 타격 성적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출전하기 위해 수비력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몸을 웅크리기보다 살짝 세운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이 타구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외야 수비를 담당하는 김연훈 코치와 상의한 뒤 준비 자세를 바꿨다.
박재현은 자세를 바꾼 뒤 외야에서 출발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며, 코치의 허락을 받아 확신을 갖고 수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