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를 2-1로 꺾었다. 에릭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울산은 승점 54로 2위를 지켰고, 3위 대전하나시티즌에 승점 4차로 앞섰다.

강원은 전반 41분 모재현의 슈팅이 골키퍼 황병근과 골대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앞서갔다. 득점 기록은 이후 황병근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울산은 후반 25분 조현택의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를 맞고 떨어지자 에릭이 왼발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0분에는 조현택이 공을 가로챈 뒤 연결한 패스를 에릭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김성재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른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 SK와 1-1로 비겼다. 제주는 전반 31분 네게바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포항 완델손이 전반 추가시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에는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두 팀 모두 무승 흐름을 끊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