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둑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82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1만426점을 기록해 2위 박정환(9천958점) 9단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신진서는 지난달 명인전에서 박정환을 꺾는 등 2승을 거뒀다.

랭킹 3위 신민준 9단은 9천951점을 획득해 박정환을 7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변상일·강동윤 9단은 4·5위를 지켰고 김명훈 9단은 한 계단 오른 6위가 됐다. 7∼10위에는 이지현·김지석·안성준·한승주 9단이 자리했다.

여자랭킹에서는 김은지 9단이 2개월 연속 최정 9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나카무라 스미레 6단, 오유진·김채영 9단은 3∼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