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가 KIA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출장과 안타, 타점에 이어 홈런까지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 구자욱이 부상 여파로 수비에 나서지 못하면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42세 10개월 11일의 나이로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이 7-2로 앞선 7회에는 김범수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자신이 KIA 시절 세운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과 강민호가 보유했던 플레이오프 최고령 홈런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