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T 맞대결, 시즌 성적에서 출발한 사전 전망
11월 6일 삼성과 KT의 KBO 한국프로야구 맞대결을 앞둔 사전 분석에서는 KT의 시즌 성적이 우세 전망의 근거였다. KT는 90승 5무 49패로 리그 1위, 삼성은 83승 3무 58패로 2위였다.
다만 시즌 순위만으로 단일 경기의 점수 차나 다득점 여부까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최근 접전이 보여준 삼성의 반격 가능성
최근 맞대결에서는 KT가 앞선 흐름을 보였지만, 가장 가까운 경기들은 다른 양상이었다. 11월 3일에는 KT가 8-7로 이겼고, 11월 4일에는 삼성이 3-2로 승리했다. 삼성의 직전 승리는 KT 우세 전망에 대한 반대 근거였으며, 두 경기의 득점 양상이 달랐다는 점도 공격력만으로 다음 경기 흐름을 예단하기 어렵게 했다.
사전 관전 포인트는 접전이 이어질 때의 실점 억제였다. 중반까지 점수 차가 작게 유지된다면 불펜이 추가 실점을 막는 쪽에 유리한 흐름이 형성될 수 있었다.
반대로 득점권 기회에서 적시타가 이어진다면 시즌 성적의 차이보다 해당 이닝의 집중력이 승부에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