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함께 일군 여자농구 대표 선수들이 소속팀의 승리를 놓고 경쟁한다. 새 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하나은행 진안은 대표팀 동료들과 가족처럼 가까워졌지만 경기에서는 봐줄 수 없다고 말했고, 우리은행 강이슬도 “안 봐줘도 된다”고 응수했다.

대표팀에서 활약한 이소희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공격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해란은 자신이 시즌 최우수선수 예상 후보로 거론되지 않은 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그 예측을 깨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발목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못한 박지수는 KB의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박지수와 우승을 함께한 강이슬은 우리은행에서 김단비와 호흡을 맞추며, 건강 관리에 힘써 전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