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아시아쿼터 좌완 투수 타카다 타쿠토와 총액 22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시즌 중반 합류한 뒤 후반기 불펜에서 보여준 활약이 계약 연장으로 이어졌다.

타카다는 2026시즌 39경기에서 3승 1패 8홀드 평균자책 3.21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불펜투수 가운데 40이닝으로 이닝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은 1.58로 3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2위였다.

타카다는 두산에서 계속 뛰게 돼 기쁘다며 합류 초반 부진에도 믿음을 준 팀에 감사를 전했다. 이달 말 시작되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도 참가한다.

그는 다음 시즌 보직과 관계없이 선발투수에 도전할 역량을 갖추고 싶다며 캠프에서 몸을 더 강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