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역도연맹(IWF)이 2030년 세계 역도선수권대회를 러시아에서 열기로 했다. 러시아에서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하계·동계 올림픽 종목의 세계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2030년 대회 성적은 2032년 호주 브리즈번 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랭킹에 반영된다. 알렉산드르 비노쿠로프 러시아역도연맹 회장은 최고 수준의 대회를 개최할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며 선정을 환영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잠정 해제했지만, 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기와 색상, 국가 사용을 허용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징계 잠정 해제를 철회하라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