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10-1로 꺾었다. 시리즈 3연승을 거둔 밀워키는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창단 58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한다.
승부를 가른 계기는 5회초 비디오 판독이었다. 윌리암 콘트레라스의 타구 때 나온 크리스천 옐리치의 포스 아웃 판정이 뒤집히면서 밀워키는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브라이스 투랑과 개릿 미첼의 적시타, 쿠퍼 프랫과 살 프렐릭의 연속 적시 2루타로 8-0까지 달아났다.
밀워키는 선발 타자 전원이 출루하며 공격을 이어갔고, 마운드에서는 8회까지 탬파베이를 단 1안타로 묶었다. 어깨 부상을 딛고 로스터에 합류한 브랜던 우드러프는 9회말 마무리로 나서 1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