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가 패리스 배스와 트레이 포터의 활약으로 한국가스공사를 92-81로 꺾고 3연승을 거뒀다. 배스는 31점·11리바운드, 포터는 22점·12리바운드로 53점을 합작했다.
KT는 6승째(6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도달했고, 한국가스공사는 6승 7패가 됐다.
KT는 김선형·하윤기·문성곤의 부상 공백에 미구엘 옥존의 맹장 수술까지 겹친 상태였다. 문경은 감독이 외국인 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한 가운데, 배스의 패스와 포터의 골밑 마무리가 맞물리며 초반 열세를 뒤집었다.
전반을 47-47로 마친 KT는 배스와 포터의 득점에 전성현의 외곽슛을 더해 3쿼터를 76-67로 끝냈다. 마지막 쿼터에는 배스가 문정현의 골밑 득점을 돕고, 공격 제한시간 버저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켜 승리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