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5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코모전 1-4 패배에 이어 다시 무너지면서 최근 공식전 8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경기 후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부진을 막을 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경기력의 일관성 부족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본머스전에서는 선수들이 반등을 노렸지만 불안과 긴장 속에 경기 흐름을 잃었다고 돌아봤다.
코모전 이후 전술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는 본머스전 선발에서 빠졌고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캐릭 감독은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을 이해한다면서도 특정한 결정을 예상하지 않고 평소처럼 일하고 있으며, 구단에 최선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