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린 다카르 청소년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세네갈 다카르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개막한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며, 25개 종목에 2천700여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빅토리 셀피'가 청소년올림픽 최초로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경기 중계도 지원하고, 선수촌에서 '삼성 오픈 스테이션' 체험 공간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회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 대상 행사도 확대했다. 세네갈 주요 매장과 체험 공간에서 제품 체험과 게임 미션을 연계한 '핀 헌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통신사 오렌지와 함께 갤럭시 A 시리즈 스마트폰·충전기·커버를 묶은 대회 기념 한정 패키지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의 지난 8월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처음으로 매출 1위에 올랐고, 2분기에는 매출과 판매 대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