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가 KIA와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을 이끌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삼성은 6-1로 승리했다.
최형우는 PO 2차전부터 5차전까지 4경기에서 타율 0.385, 2홈런, 4타점을 올렸다. 구자욱이 부상 여파로 지명타자를 맡으면서 좌익수 수비까지 소화했다.
시리즈 MVP는 아리엘 후라도에게 돌아갔다.
경기 뒤 최형우는 수비 부담보다는 체력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그는 "나이 때문인지 몸이 아프고 힘들다"며 한국시리즈 수비 출전 여부를 감독 등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벤치에서 충분히 쉬고 타석에 나서는 편이 타격에 더 도움이 된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