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김상식 감독 부임 이후 개막 8연승을 달리며 반전을 이뤘다. 지난 5시즌 동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지난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으면서 KBL 역대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도 지난 25일 성남FC전 승리로 7연승을 기록했다. 19년 만에 구단 정규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한 수원 삼성은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5만 더하면 경쟁 팀들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과 승격을 확정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KIA와 맞붙는다. 다만 구자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비에 나설 수 없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고, 마무리 김재윤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승민과 배찬승 등 젊은 불펜 투수들이 뒷문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