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머피 밀워키 감독이 양키스를 비하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머피 감독은 4일 공개된 뉴욕포스트 팟캐스트 ‘더 쇼’에서 발언이 알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에게 전화했다며,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몰랐고 발언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논란은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우승 직후 머피 감독이 제이크 바우어스와 나눈 대화가 녹음되면서 불거졌다. 머피 감독은 양키스를 “형편없는 팀”, “자신만을 위해 뛰는 팀”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날 수 있는 바우어스와 평소 주고받던 농담이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양키스를 거대한 조직의 사례로 언급한 것은 현명하지 못했다며 거듭 사과했다.

양키스의 구단 운영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양키스 전문 매체 ‘양키스 온 SI’는 칼럼에서 양키스가 비판을 자초했다며, 구단 수뇌부가 거듭된 실패에도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