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에서 1승 2패로 뒤진 KT가 삼성과의 4차전을 앞두고 안현민과 선발 로건 앨런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이강철 감독은 타격감이 좋은 샘 힐리어드에게 득점 기회를 이어주려면 안현민의 출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가락 부상과 담으로 전날 선발에서 빠졌던 최원준과 허경민은 라인업에 복귀했다. 김현수는 5번으로 돌아갔고, 타격 타이밍이 좋은 장진혁이 2번을 맡았다.
전날 수비 중 오른 발목을 다친 안현민도 큰 부상이 아니어서 3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바꿨던 로건은 다시 선발로 나선다. 이 감독은 로건이 시즌 후반 기복을 보였다면서도 이날은 최소 실점으로 버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