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건 앨런과 삼성의 고졸 신인 장찬희가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맞붙는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3차전을 마친 뒤 두 투수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경기는 7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로건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의 좌타선을 상대할 불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었지만, 첫 등판에서 실점한 뒤 선발을 맡게 됐다. 올해 정규시즌 성적은 17경기 7승 5패 평균자책 3.59이며, 삼성전에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 4.63을 기록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한 최원태를 선발진에서 제외하고 장찬희를 선택했다. 장찬희는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총 41경기에서 4승 5패 3홀드 평균자책 4.50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 7.20에 그쳤지만, 한국시리즈 첫 등판에서 보여준 대담한 투구가 선발 기회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