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이 1일(한국시간) 파두츠와의 스위스 슈퍼리그 홈경기에서 그라스호퍼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1-2로 뒤진 후반 42분 사무엘 크라스니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달려들어 동점골을 넣었다. 풀타임을 뛴 이영준의 활약에 그라스호퍼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득점으로 이영준은 리그 3골과 스위스컵 3골을 합쳐 시즌 공식전 6호 골을 기록했다. 그라스호퍼는 승점 10(2승 4무 6패)으로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이영준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지만, 이번 달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와의 평가전에 나설 A대표팀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발표한 명단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