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슛 난조를 겪는 김낙현에게 공격 기회를 더 주겠다고 밝혔다. 원주 DB전을 앞둔 전 감독은 상대 빅맨의 움직임을 활용해 김낙현의 슛 감각 회복을 돕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SK는 최근 2연패에 빠졌고, 김낙현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 5.0점에 머물렀다. 3점슛은 13개 가운데 1개만 넣어 성공률이 7.7%에 그쳤다. 전 감독은 상대 팀의 강한 압박과 슈팅 견제도 김낙현의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

전 감독은 슛 실패 자체보다 이후 집중력이 흔들리는 점을 지적했다. 자유투 실수를 의식하다 수비나 약속된 공격을 놓치는 만큼 빠르게 털어내야 한다는 주문이다.

공격 전개는 대체로 구상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김낙현의 회복과 팀 전체의 슈팅 개선에 기대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