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첼시전을 앞두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신뢰를 보냈다. 두 사람이 직접 대화를 나눈 뒤 캐릭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구단에 헌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단을 이끌 중요한 선수라고 밝혔다.
주장직에 대해서도 별도의 결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갈등설은 페르난데스가 코모전 패배 이후 경기 운영과 압박 방식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불거졌다. 페르난데스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요구했고, 캐릭 감독은 전술보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지난 25일 본머스전에서 벤치에 머문 채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는 0-3으로 패했으며, 캐릭 감독은 선발 제외가 축구적인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공식전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본머스전 패배로 리그 16위까지 떨어졌다. 캐릭 감독은 선수들 모두 부진에 아쉬움과 고통을 느끼고 있다며 팀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