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수 크리스 페덱과 KT 타자 샘 힐리어드가 한국시리즈에서 KBO리그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텍사스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는 각각 샌디에이고와 콜로라도 소속으로 맞붙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페덱은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선다.

페덱은 힐리어드의 성적과 경기를 챙겨봤다며 좋은 시즌을 보낸 상대를 높이 평가했다. 또 힐리어드의 둘째 출산 소식을 언급하며 ‘아빠의 힘’을 기대했고, 동향 선수와 타지에서 겨루는 일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덱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 2.95를 기록했다. 힐리어드는 142경기 타율 0.304 44홈런 139타점으로 KT 타선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