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건강을 우선해 선수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한 그는 7일 SNS 성명에서 몸이 예상대로 회복되지 않아 원하는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공식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으며, 구단과 향후 해결책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포르징기스는 보스턴 시절부터 기립성 빈맥 증후군(POTS)과 관련한 증상과 극심한 피로로 훈련과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이번 시즌 결장이 POTS와 직접 연결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지 않고 건강 문제에 따른 무기한 결장을 발표했다.

계약 문제도 남아 있다. 포르징기스는 지난여름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했지만 훈련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고, 구단 시설 밖에서 팀을 떠나 지냈다.

ESPN은 4일 구단이 계약상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그의 연봉 2000만 달러 지급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 가능성도 검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