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민혁이 세 번째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타격감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설렘과 긴장 속에서도 무대를 즐기겠다는 그는 연습 경기와 팀 훈련을 마친 뒤 추가 타격 훈련을 이어갔다.

몸 상태는 건강하지만 원하는 타격감을 아직 찾지 못했다며,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타격 상태에 따라 공격적으로 나서거나 다음 타자에게 기회를 잇는 역할에 집중할 생각이다. 앞선 타자 최원준과 뒤를 받치는 안현민, 샘 힐리어드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필요하면 번트로 연결하겠다고 했다.

한국시리즈 상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KIA와 삼성 모두 쉽지 않은 팀이라면서도, 동료들이 해온 대로 경기하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