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시즌 핸드볼 H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부 구단들이 속도를 앞세운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이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과 선수들은 빠른 경기 운영을 새 시즌의 주요 화두로 꼽았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인천도시공사의 허철영 코치는 선수 전체가 힘을 모으는 팀워크와 빠른 움직임을 강조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두산의 윤경신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빠르고 힘 있는 공수 전환을 펼치며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SK호크스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은 선수 영입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며 속도와 수비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상무의 조영신 감독도 9월 신병 11명의 합류를 알리며 다른 팀들과의 속도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다.
충남도청의 이석 감독은 지난 시즌 기록한 구단 최다승인 9승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하남시청의 백원철 감독은 공격에 집중해 40득점 이상 경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