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를 나눠 가진 가운데 제임스 네일의 4차전 선발 등판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KIA는 26일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지만 27일 2차전을 내줬고, 광주로 옮겨 다음 경기를 치른다.

네일은 1차전에서 4⅓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다 박승규의 헬멧에 공을 맞혀 퇴장당했다. 야구 인생에서 처음 겪은 일이라며 당혹감과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박승규가 무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등판해 호투한 불펜진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30일 열리는 4차전에 네일이 나서면 사흘만 쉬고 등판하게 된다. 이범호 감독은 투구 수가 60개 미만이어도 5이닝째 마운드에 오른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경기 결과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을 바꿀 가능성은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