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호령을 선발 명단에서 빼고 박정우에게 중견수를 맡겼다. 이범호 감독은 김호령의 컨디션과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을 상대한 성적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박정우도 충분히 외야 수비를 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호령은 올시즌 페덱에게 6타수 무안타로 막혔다. 이 감독은 후라도에게는 좋은 타격을 보였다며 2차전에는 김호령을 선발 명단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 명단은 비로 취소된 전날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를 3차전에서 마친 뒤 플레이오프 개막까지 비로 미뤄지면서 총 5일을 쉬었다. 이 감독은 네일과 페덱의 컨디션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전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