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응원봉 ‘비트배트’에 좌석별로 다른 색을 내는 기능을 더했다. 블루투스 연동 때 좌석 번호를 입력하면 위치에 따라 불빛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팬들과 연습 경기에서 호흡을 맞춘 뒤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보였다.

관중석의 불빛은 응원가와 구호의 박자뿐 아니라 경기 상황에도 반응했다. 비디오 판독 중에는 빨간빛을 유지하다 KT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면 여러 색으로 깜빡였고,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무지갯빛 파도타기를 연출했다.

경기장 조명과 응원봉이 같은 색과 박자로 움직이는 장면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