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과 윤지유가 22일 일본 도요타시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혼합복식 XD4 결승에서 박진철·서수연을 3-0(11-6 12-10 11-5)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각각 단식에서 우승한 두 선수는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현욱·윤지유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3-0으로 마쳤다.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 우승 조인 박진철·서수연에 이어 혼합복식 XD4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확보했다.

두 선수는 23일 복식에서 동반 3관왕에 도전한다. 김현욱은 장영진과 남자복식 MD4에, 윤지유는 서수연과 여자복식 WD5에 출전한다.

윤지유는 대회에 올 때부터 함께 3관왕에 오르는 것이 목표였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