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진만 감독이 KIA와의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도 김영웅에게 6번 타자 3루수를 맡긴다. 앞선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했지만, 박 감독은 승리를 위한 라인업을 짜면서 김영웅을 제외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4차전에서 2-4로 역전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마지막 경기를 맞았다.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이며, 임시 마무리 원태인을 포함한 불펜도 등판 순서를 정하지 않고 대기한다.

타격 때 불편함을 느끼는 강민호도 출전 의지를 보여 선발 포수로 나선다. 박 감독은 상대 선발 애덤 올러를 초반에 공략해 선취점을 얻고 일찍 강판시키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