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IA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도 김영웅에게 3루를 맡겼다. 박진만 감독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앞두고 김영웅을 6번 3루수로 기용하며 “이기기 위해 라인업을 짠 상황에서 김영웅을 굳이 뺀다는 생각을 안 했다”고 밝혔다.
김영웅은 지난달 30일 열린 4차전에서 김도영의 타구를 놓치는 실책으로 역전패의 빌미를 줬다. 박 감독은 이후 김영웅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선발 제외를 고민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몸 상태에 불편함이 있었던 강민호도 정상 출전한다. 박 감독은 강민호의 출전 의지와 베테랑으로서의 책임감을 기용 이유로 들었다.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이며, 불펜은 정해진 등판 순서 없이 총력전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