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을 양현종에서 제임스 네일로 바꿨다. 1차전 승리 이후 2·3차전을 내리 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리자 네일에게 다시 마운드를 맡기기로 했다. 네일이 1차전에서 57개를 던진 뒤 헤드샷으로 퇴장한 것이 선발 변경의 배경이 됐다.

양현종은 불펜에서 네일의 투구 상황을 지켜보며 등판을 준비한다. 이범호 감독은 3일만 쉬고 나오는 네일이 경기 초반 구위 저하를 보이면 곧바로 양현종을 투입하고, 5회 이상 잘 던지면 필승조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팀 승리가 우선이라며 역할 변경을 받아들인 양현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