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2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윤원상의 막판 결승골로 109-107 승리를 거뒀다. LG는 4승 5패로 소노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LG는 종료 6초 전 107-107에서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았다. 아셈 마레이와 아치 굿윈이 모두 5반칙으로 빠진 가운데, 그때까지 득점이 없던 윤원상이 타마요의 패스를 받아 돌파했다.
이재도를 따돌린 뒤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던진 공이 백보드를 맞고 림을 통과했고, 남은 시간은 0.6초였다.
조상현 감독은 마지막 공격에서 준비한 패턴이 있었다며 득점보다는 파울이라도 얻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가 윤원상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윤원상은 양준석의 공백을 메우려 선수들이 더 뛰었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창원 팬들 앞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