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중장거리 선수 안드레아스 알름그렌이 첫 풀코스 마라톤 무대에서 우승했다. 알름그렌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마라톤 남자부에서 42.195㎞를 2시간6분1초에 완주해 2시간6분14초를 기록한 이탈리아의 예마네베르한 크리파를 제쳤다.
알름그렌은 지난 8월 유럽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00m에서 우승했고, 지난 9월에는 유럽 하프마라톤 신기록을 세웠다. 뉴욕 마라톤에서 유럽 태생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1996년 이탈리아의 자코모 레오네 이후 30년 만이다.
여자부 우승은 2시간24분36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케냐의 셰일라 체프키루이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