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규민이 생애 첫 한국시리즈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시리즈에 선착해 상대를 기다리는 그는 가을이면 따뜻한 방에서 야구를 보던 때와 달리, 추운 날 직접 공을 던지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기다리는 동안 잘 준비해야 한다는 오재일 해설위원의 조언을 새기며 훈련하고 있다. 후배들과 합숙하며 상대 팀 경기를 함께 보는 시간도 행복하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 기쁨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KT는 쌀쌀한 날씨와 긴 실전 공백 속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연습경기에 모인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우규민은 한국시리즈가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있고, 실전을 통해 타자들의 컨디션도 생각보다 올라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