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1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1(26-24 25-23 36-38 25-19)로 꺾고 새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을 떠났다가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은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정규리그 복귀전을 승리로 마쳤다.

KB손해보험의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은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패했다.

삼성화재의 공격은 왕빈과 호키가 이끌었다. 두 선수는 각각 35점과 22점을 기록해 57점을 합작했다.

삼성화재는 김준우의 연속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앞선 두 세트를 따냈고, 긴 듀스 끝에 3세트를 내준 뒤 4세트에서 호키의 공격과 블로킹을 앞세워 승리를 굳혔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인천 홈 개막전에서 SOOP을 3-0(25-20 25-20 25-22)으로 이겼다. 킨델란이 양 팀 최다인 21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SOOP은 창단 첫 정규리그 경기를 무득세트 패배로 마쳤다.